1_"아빠, 짜장면 먹고싶어" <br /> <br />2_연달아 접수된 전화 4통 <br />경찰서에 짜장면 주문한 여성 <br /> <br />3_'범죄' 직감한 경찰 <br />아빠인 척 통화하며 위치 파악 <br /> <br />4_모텔 출동해 <br />'특수강간 혐의' 남성 2명 검거 <br /> <br />5_ 빠른 '판단' <br />신고자 구출에 중요 <br /> <br />6_[2018년 녹취] <br />"모텔인데요, 짜장면 2개만 갖다주세요" <br />"혹시 남자친구한테 맞았어요? <br />짜장면집이라고 하면서 저한테 말씀하시면 돼요" <br /> <br />7_ 긴급 출동 필요 <br />112 신고 日 8,120건 (2019년) <br /> <br />순찰차 지정부터 <br />현장도착까지 4분 15초 <br /> <br />8_ "112 신고에는 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하다. <br />그래서 접수 요원들이 모든 전화에 예민하다" <br /> -경찰 관계자 <br /> <br /> <br />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성폭행 범죄 피해자를 찾고 가해자들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112종합상황실에 한 여성이 신고 전화 4통을 연달아 걸었고, 마지막 통화에서 "아빠, 나 짜장면 먹고 싶어서 전화했어"라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신고자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직감한 경찰관은 신고자의 아빠인 척 하면서 대화를 이어가 신고 여성이 머물고 있는 모텔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모텔 1층 계단에서 울고 있던 여성을 발견했고, 객실에 있던 남성 2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 편집 : 김민경 <br />자료 출처 : 경찰청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21906450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